▲ 사진 왼쪽부터 진경호, 이유안, 김세림, 이영빈 씨.

상지대학교 소방공학과(학과장 전용한)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2021년 전국 소방공무원 공채시험’에 진경호(27), 이유안(26), 김세림(24), 이영빈(23) 씨 등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2021년 소방공무원 공채시험은 국가직 전환이후 첫 채용시험으로 지난 3월 원서접수 결과 평균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여성채용은 최고 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영빈 씨는 “학과에 개설된 다양한 교과목과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사람이 받는 가장 큰 복지혜택은 안전이라는 소신을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잊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지대 관계자는 “상지대 소방공학과는 강원 영서권에서 유일하다”며 “소방관 국가직 전환이후 더 많은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