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시행한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농협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는 3천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추석 특별할인 판매 기간에는 개인당 월 구매 한도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농협 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이나 간편결제 앱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사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은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