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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으로 대한민국 살린다

학교 독서교육 정착과 사회 독서문화 확산 위해 노력…본선대회 원주 개최를 통해 원주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께서 독서교육으로 삶의 공간이 행복하고 아름답길 임영규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이사장l승인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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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 코로나 시대,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훨씬 강력한 독서교육 바이러스로 금년 여름을 보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독서와 토론과 논술로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제20회 대한민국 독서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입니다.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사장: 임영규)이 강원도, 원주시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독서대회'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1만9천66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심사를 거쳐 727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올랐으며, 지난 8월 14일 단체전 본선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제20회 대한민국 독서대회의 메인 행사는 지난 8월 21일 진행된 개인전 독서대회입니다. 개인전은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과거제 독서논술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이야기식 독서토론은 초등 저학년과 초등 고학년,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 모두 40개의 ZOOM 토론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야기식 독서토론은 본선 대상 도서를 읽고 배경지식 꺼내기, 책 이야기 나누기, 인간 삶과 사회 적용하기 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야기식 독서토론은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개발하여 20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독서토론으로 이젠 전국 학교에 잘 정착된 교육적 토론 모형이기도 합니다. 

 우리 법인의 독서논술 방법도 좀 특이합니다. 보통 논제를 주최 기관이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독서새물결에서는 대상 도서에서 주제어만 제시하고, 학생들은 제시한 주제어로 논제를 스스로 만들어 논술하는 형태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최열 선생님의 미세먼지 이야기>에서는 주제어를 '안전', <시리아의 눈물>은 '평화', <코인 숙제장>은 '어린이'란 주제어를 제시하였고, 아이들은 제시된 주제어로 스스로 논제를 만들어 독서논술을 실시하였습니다.

 제20회 대한민국 독서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12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독서축제로 20년 동안 한 번도 쉰 적이 없는 독서교육 행사입니다. 특별히 금년에는 제2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법인 본부가 위치한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하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의 독서토론 콘서트>를 기획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한여름 밤의 독서토론 콘서트>는 원주 시민 100명을 초청하여 원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토론과 소통, 공감의 독서토론 콘서트로 디자인하여 미리내 도서관 광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시민이 함께 읽고 나눈 대상 도서는 '2021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인 이꽃님 작가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으로, 이야기식 독서토론 및 1대 100 토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시대 원주시민의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에 흠뻑 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독서토론 콘서트 중에 진광고등학교 동아리에서 마련한 "미얀마 세계시민교육 체험장"을 마련하여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은 "제20회 대한민국 독서대회가 원주시의 독서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 인사를 보냈으며,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은 "독서와 토론이 지식 축적의 매우 중요한 활동이며 미래 자산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독서행사가 우리 원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국회에서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광재 국회의원은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라고 강조하였고, 독서를 통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생각이 진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고, 송기현 국회의원은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개인의 역량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독서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인사하였습니다.  

 요즘 우리 교육계는 진보와 보수의 처절한 갈등 속에 옳은 가치,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교육적 가치는 우리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일입니다. 우리는 독서교육을 통해 정직하고 따뜻하며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독서대회의 전문성으로 작년부터 온라인 독서학교 운영하여 초중등 미네르바 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법인은 "우리는 지금 독서교육으로 대한민국을 살리고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학교 독서교육의 정착과 사회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금년 본선대회 원주 개최를 통해 우리 원주의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께서도 독서교육으로 삶의 공간이 좀 더 행복하고 아름답기를 기원합니다.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에서 제기한 가정 폭력뿐만이 아니라 사회 폭력, 국가의 폭력, 갑의 폭력 등 모든 폭력이 사라지고, 우리 아이들이 맘껏 책만 읽어도 행복한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미래를 응원하며, 그런 세상이 속히 우리 곁으로 다가 올 때까지 독서교육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임영규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이사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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