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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가혁신클러스터 2년…매출·수출·고용 상승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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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신클러스터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
강원클러스터, 혁신·기업도시 중심으로 산단·기업 지정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고도화…기업유치·매출·고용 상승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수출증진과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러스터 내 기업유치, 기술고도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혁신거점을 연계해 신성장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8년부터 추진한 것으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클러스터 내 기업유치, 네트워크 구축·운영, 글로벌 연계 등 사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주관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는 "1998년부터 추진한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은 2019년 전국 매출 11%, 수출 15%를 담당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면서도 "의료기기 산업 정체를 타파하기 위해선 혁신도시와 산·학·연·관 등이 어우러진 국가혁신클러스터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 2단계로 구분돼 진행 중이다. 1단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5단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단계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된다. 강원도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홈케어 시스템 구축(1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원주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지원기관, 기업, 대학, 공항, 철도 등이 강원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됐다. 또한, 반경 20㎞를 연계협력지구(횡성우천산단, 원주부론산단)로 설정해 혁신클러스터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원주 곳곳을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묶어 지역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선 중핵기업 16개사, 일반기업 15개사가 원주권으로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클러스터 내에 전혀 없었던 의료정보화사나 연구기관도 6곳이나 유치했다. 미국 MIT대학, 독일 바이오삭소니 협회, 우즈베키스탄 야시나바드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비즈니스·기술·신시장 진출 협력을 다지고 있다. 원주에선 윈백고이스트와 대양의료기가 국가혁신클러스터 수출계약지원 사업으로 24억9천만 원어치 수출에 성공했다. 

수혜기업들의 경제 성과도 눈부시다. 매출 320억 원, 수출 198억 원, 신규고용 116명, 사업화 매출액 20억 원이 증가하는 기염을 토한 것. 원주혁신도시에 오픈랩, 모바일헬스케어 지원센터,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등의 인프라가 구축돼 추가 경제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는 2023년 착수를 목표로 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고도화를 위한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1단계 사업의 효과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은 연구용역 결과와 반영해 작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수도권 집중 현상이 최근 다시 심화 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가혁신클러스터가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에선 '상용화를 위한 개인재활 맞춤형 헬스케어 디바이스 연동 및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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