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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미니외투단지 일부 해제

강원도, 1만2천㎡ 해제 고시…발전소 부지 용도전환 추진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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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와 문막 미니외투단지

문막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이하 문막 미니외투단지)이 일부 해제된다. 산업용지 부족사태로 기업유치가 힘들어지자 외투단지 일부를 해제하는 것. 강원도는 관련 내용을 지난달 고시했다.

문막 미니외투단지는 지난 2013년 지정됐다.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의 분양실적이 저조해 단지 일부를 미니외투단지로 조성한 것. 이 지역에선 부지 취득가의 1%만 연임대료로 책정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외국인 단독투자기업이나 외국기업 지분이 30% 이상인 국내합작기업만 들어설 수 있다. 현재 한국베름과 해태가루비, 지티아이솔루션코리아가 입주해 47%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문막 미니외투단지는 텅텅 비어있는 반면, 원주 전역에는 산업용지가 없어 기업유치가 힘든 상황이다. 원주시 김광현 기업유치팀장은 “한 달에도 수차례 기업이전 문의가 들어오는 실정”이라며 “원주 내 산업용지가 없어 마땅히 기업유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원주시는 강원도에 외투단지 일부를 해제하기로 건의했다. 강원도도 정부와 협의해 전체면적 9만5천832.3㎡ 중 1만1천749.2㎡를 해제시키기로 했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면 관련 분양공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부지도 내년 상반기면 기업 입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해당 용도를 발전소에서 일반용지로 전환할 계획이기 때문. 김광현 기업유치팀장은 “일반 산단 부지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고 내년 4~5월경이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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