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규 작, 고요, 70×133㎝.

애플그린 섬유채색그림동호회(회장: 최희규)가 ‘아름다운 동행-섬유와 자연’을 주제로 회원전을 연다.

내달 8일까지 학성갤러리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야생화 그림을 그려 넣은 모시가리개 30여 점을 비롯해 방석, 가방, 러너 등 생활소품까지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원들을 지도하는 윤태숙 작가의 찬조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달 5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모시상보에 섬유채색을 할 수 있는 무료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회원들이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옆에서 지도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민문화센터 섬유채색반 수료생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0년 결성한 애플그린 섬유채색그림동호회는 정기회원전과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 섬유채색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010-4604-0320(최희규 회장)

◇참여작가: 혜안 윤태숙(지도,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최희규(회장) 천영애(총무) 김은희 정월균 김복순 김미화 김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