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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활성화 적극적 관심을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도구…운송비용 절감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여 최순옥 원주시 로컬푸드과 과장l승인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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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한다.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농산물이 신선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 이러한 이유로 로컬푸드는 소비자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그런데 원주시 식량자급률(인구기준)은 2014년 51%에서 2018년 47.7%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많이 구매하면 원주시 식량자급률 또한 높아질 텐데, 아직은 타지역 농산물이 우리 식탁 위에 많이 올라가는 실정이다. 하락세 반등을 위하여 원주시는 로컬푸드 매장 확대, 정례적 직거래행사, 원주시농업인새벽시장 운영, 원주푸드 신활력 플러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하게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원주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모두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원주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본점(단계동)과 혁신점(반곡관설동), 원주행복장터(반곡관설동), 원주축협 하나로마트(우산동), 원주시산림조합하나로마트(봉산동), 원주생명농업 생기를담아(단구동), 판부농협 하나로마트(판부면), 남원주농협 하나로마트(흥업면) 등이 그것이다. 

 이곳에선 소비자가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안심농산물을 판매한다. 그 이유는 농민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려면 320가지 잔류농약검사를 '무검출'로 통과해야 한다. 농산물이 자란 토양과 용수검사에서도 '합격' 기준을 통과해야 원주푸드인증 농산물로 납품할 수 있다. 여러 단계의 검증과정을 거친 농산물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하면 된다. 

 로컬푸드 직매장 못지않게 농업인 새벽시장은 원주시의 명소다. 소비자와 농업인이 직거래로 거래하는 새벽시장은 12월 15일까지 원주천 둔치에서 매일 새벽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우리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그날 수확해 판매함으로써 신선하고 저렴하다. 

 그 밖에 직거래 장터를 정례적으로 열고 있다. 오는 8월 27일과 28일 혁신도시 로컬푸드 매장인 원주행복장터에선 우리 지역농산물과 가공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히 이곳에선 지역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수공예 제품도 만날 수 있고, 원주푸드 신활력프러스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로컬 더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로컬 더하기는 원주푸드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농산물 운송비용을 절감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무엇보다 지역농업인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원주시에서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원주 농산물이 꾸준히 생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최순옥 원주시 로컬푸드과 과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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