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성 작, 비로봉의 일출.

사진동호회 '사진과 사람(회장: 윤영성)' 아홉 번째 회원전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생명을 품은 원주천'을 주제로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생명을 품은 치악산둘레길'을 주제로 마련했다. 치악산과 치악산둘레길의 사계절을 비롯해 그 길을 걸으며 자연과 어우러져 생활하는 시민들의 모습, 그리고 치악산에 서식하는 야생화와 동물 등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현장을 담은 100여 점의 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 윤광수 작, 잣나무숲길.

윤영성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악산 둘레길을 전국에 알리는 데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과 사람'은 직장인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사진 동아리로 2013년부터 매년 정기 사진전을 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 ▷문의: 010-4317-5828(윤영성 회장)

◇출품회원: 윤광수(고문) 윤영성(회장) 심향란 김배민 김진연 전승표 이명식 최대수 양병직 김인숙 제현곤 한명구 신원선 심미녀 최경훈 김용민 박근영 박선미 최태진 원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