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정인혜 씨의 독주회가 오는 22일 오후5시 복합문화공간 유알컬쳐파크에서 열린다. 앙상블 시온 대표로 백운앙상블과 하랑앙상블 단원, 파보리챔버오케스트라 플루트수석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독주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름밤 Jazz에 빠지다'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회는 클래식음악을 재즈와 접목,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는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크로스 오버의 시작이자 완성으로 불리는 클로드 볼링의 '플룻과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trio)' 수록곡과 피아졸라의 '아베마리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보이스트 길주영 씨와 소프라노 김태영·김현주 씨가 협연, 무대를 빛낸다.

무료공연으로 (재)원주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은 선착순 50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문의: 010-4100-2852(정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