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 광역·기초의원 44명은 지난 9일 당내 대권 경선에 참여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 광역·기초의원 44명이 당내 대권 경선에 참여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 동참한 인사는 도의원 11명, 시·군의원 33명으로 원주에서는 도의원 5명과 시의원 6명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정의 다양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정 전 총리를 지지한다"며 "경선 과정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 광역·기초의원 44명은 지난 9일 당내 대권 경선에 참여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를 선언했다.

동계올림픽과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닥터헬기 및 중증외상센터 유치 등을 거론하며 "정 전 총리 정치 인생에는 늘 강원도가 있었다"고 강조한 이들은 최근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후보진영 간의 네거티브 공방을 의식한 듯 "남은 경선과정에서 과도한 감정이입 없이 정 후보의 장점만을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세균 전 총리 지지의원
▷도의원: 권순성 김병석 박병구 이병헌 조성호 ▷시의원: 김정희 김지헌 류인출 신재섭 이숙은 이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