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초면주민자치위원회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역 대표 먹거리 '운곡밥상'을 개발. 태종이 운곡 원천석 선생을 만나기 위해 행차했던 당시 원주에서 먹었을 향토음식을 착안, 꿩을 활용한 메인 요리와 민물메기, 조청, 지역 산나물 등을 담은 상차림을 선보여 눈길. 원주시에서도 원주 대표 음식 사업을 두고 수년째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주민들이 야심차게 개발한 '운곡밥상'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