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대상 강경화 작 '묵죽'.

무더운 여름 시원한 부채와 다양한 소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한얼문예박물관(관장: 이양형)이 '제13회 한얼의 부채와 소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종합대상 수상작인 강경화 씨의 '묵죽'을 비롯해 한국화, 서예, 문인화, 서양화, 캘리, 서각, 섬유아트 등 15개 부문 수상작 7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기간 관람객을 위한 교육기부 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일부터 10일, 14일과 15일 7일간 오전10시와 오후2시 부채, 손수건그리기, 가훈쓰기, 손수건 천연염색, 탁본찍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한얼문예박물관 지난 6월 공모한 이번 대전에 한국화, 서예, 문인화, 서양화, 캘리, 서각 등 15개 부문에 걸쳐 1천여 점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문의: 345-0151~3(한얼문예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