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집진시설 개보수 사업 준공식.

▲ 문막농협 미곡처리장 집진시설.

문막농협은 지난 29일 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집진 시설 개보수 사업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미곡처리장에 미세먼지 정화, 이물질 선별 설비를 갖춰 이를 기념한 것.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관련 시설을 구축했다. 국·도·시비 등 9억3천300만 원이 투입됐다. 문막농협 관계자는 "집진 시설을 통해 지난해부터 강화된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주변 농경지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의 분진 민원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집진 시설 구축으로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의 품질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