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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읍 '메밀꽃막국수'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 권진아 시민기자l승인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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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꽃막국수 비빔막국수.

 더운 날씨에 입맛 돋우는 음식으로 손꼽히는 막국수. 문막에 위치한 '메밀꽃막국수(대표: 이병관, 백경순)'에서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메밀 함량이 높은 면에 직접 만든 육수와 양념장의 맛이 조화로운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문막에서만 10년째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막국수를 만드는 이 대표 부부는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의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이곳에서는 육수와 양념장을 면과 따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물과 비빔막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뒷맛이 깔끔하고 시원한 게 특징인 육수는 한우 잡뼈와 양지 고기를 넣어 푹 삶아낸다. 삶은 고기와 뼈를 건져내고 기름을 제거한 뒤 과일과 채소, 고추씨 등 10가지 이상 재료를 넣어 만든다. 적당한 양념으로 간을 더해 얼린 육수 맛은 육수만 먹어도 감칠맛이 도는 게 특징이다.

 

 양념장도 두 가지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해 배, 사과, 양파 등 각종 과일과 채소를 갈아 넣어 일주일 이상 숙성시킨다. 여기에 직접 만든 육수를 더해 더욱 깊은 맛을 낸다. 육수와 양념장은 이 대표 부부가 꼼꼼하게 선별한 좋은 재료로만 정성껏 만들어 이곳만의 막국수 맛을 자랑한다.

 면은 국산 메밀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해 반죽하여 뽑는다. 날씨에 따라 반죽의 숙성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일기예보를 확인해가며 반죽 양을 조절한다. 육수 한 주걱을 넣고 양념장 1∼2스푼에 기호에 맞게 식초와 겨자 조금, 설탕 한 스푼을 추가해 비벼 먹으면 맛있게 막국수를 먹을 수 있다. 물막국수를 먹고 싶다면 육수를 더 추가하면 된다.

 편육과 감자옹심이칼국수도 별미다. 편육은 삶을 때 약초와 간장 등을 넣어 삶아 냄새가 나지 않으며 매일 삶아 신선하다. 부드러운 고기에 새콤달콤한 부추 무침이 잘 어우러진다. 담백한 국물 맛의 감자옹심이칼국수는 들깨가루를 넣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쫀득하고 구수한 옹심이와 칼국수, 국물 맛이 속을 든든하게 채운다.

▲ 이병관,백경순 대표.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저녁8시까지이며 하절기 매주 월요일은 오후 2시까지 영업한다. 동절기에는 매주 월요일 휴무. 오후3시~5시는 준비 시간이며, 가게 맞은편에 농민문화체육센터와 문막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메뉴: 막국수(7천 원), 감자옹심이칼국수(7천 원), 편육(1만5천~2만 원) 등

 ▷위치: 문막읍 건등로 22(농민문화체육센터 맞은편)

 ▷문의: 731-5452 

 

 ※원주 맛집멋집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권진아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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