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황골 '커피베르'

계곡에서 마시는 고소한 서리태라떼 권진아 시민기자l승인2021.06.1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커피베르 '단호박빙수'

  커피의 맛과 향도 좋으면서 주변의 경치도 즐길 수 있는 카페라면 기꺼이 차를 몰고 갈 만하지 않을까? 황골에 위치한 '커피베르(대표: 김성운, 한혜원)'는 시원한 물줄기가 떨어지는 계곡 옆에 위치한 주택 카페이다. 김 대표 부부와 가족이 이곳에 거주하며 1층을 카페로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기 전 15년가량 일식요리를 해온 김 대표는 타고난 감각과 실력, 몸에 밴 서비스로 꾸준히 메뉴 개발을 하며 창업 컨설팅도 해왔다. 원두는 커피의 신선도와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원주 신림에 있는 로스팅 업체에서 10년째 납품받고 있다.

 

▲ 커피베르 '서리테라떼'

 로스팅 업체에서 원두를 받고 있지만 블랜딩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조건으로 원두를 제공받고 있다. 적당한 산미와 깊고 진한 맛의 밸런스가 좋다. 커피 가격도 3천 원으로 착하다.

 최근에는 신 메뉴로 '서리태크림라떼'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전부터 빙수를 만들 때 방앗간에서 빻아온 서리태가루를 뿌려 제공했는데 여름에 사용하고 나면 남아서 활용도를 생각하다 서리태크림라떼를 개발하게 됐다. 크레마가 진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은 뒤 서리태가루와 생크림으로 배합한 크림을 올려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와플도 인기가 많은데 반죽을 직접 하고 있다. 밀가루 함량이 높으면 위에 부담이 되어 국산 찹쌀가루를 많이 넣는 편이다. 달걀과 찹쌀가루를 많이 넣어 쫄깃하고 고소하다. 베르베르와플, 아이스크림 와플 등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아이스크림와플에는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올려준다. 여름 메뉴로 빼놓을 수 없는 빙수도 다양한 맛이 있는데 이곳에선 색다른 맛의 '단호박 빙수'를 맛볼 수 있다.

 

▲ 김성운, 한혜원 대표

 단호박라떼나 케이크는 많이 봤어도 빙수는 처음이라 맛이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단호박과 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른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에게도 걱정 없이 권할 수 있는 건강 빙수다.

 속이 알차고 단맛이 강한 뉴질랜드산 호박을 쪄서 급냉해 사용하며, 고명으로 올리는 떡도 정선의 수리취떡을 사용한다. 단호박 빙수만 먹으러 오는 손님도 있을 정도로 마니아층이 있는 빙수다.

 김 대표 부부는 "10년 이상 먼 곳까지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11시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은 휴무.

 ◇메뉴: 아메리카노(3천 원~3천500원), 서리태라떼(5천500원), 단호박빙수(1만1천 원), 아이스크림와플(1만3천 원) 등

 ▷위치: 소초면 황골로 496 (황골 입석사 입구)

 ▷문의: 735-7701
 

 ※원주 맛집멋집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권진아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진아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1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