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난 12일부터 학과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 멘티인 1~2학년 후배들의 상담과 진로 설계를 도와주는 ‘선배, 스윗 라떼! 대학생활 코디네이터’를 운영 중이다.

시간 관리·취업 노하우 등 다양한 영역 조언

대학생활과 취업준비 등 후배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졸업한 선배들이 나섰다.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서민숙 교수)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선배, 스윗 라떼! 대학생활 코디네이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 근무 중인 전희진·김서희 씨 등 학과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 멘티인 1~2학년 후배들의 상담과 진로 설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선배와 후배가 1대1 혹은 2대1의 형태로 짝을 이뤄 3∼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학업에 대한 고민부터 시간 관리, 동아리 활동, 취업 준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민과 조언이 이루어진다. 지난 18일부터는 방역단계 상향조치로 온라인으로 상담이 진행 중이지만 선후배들 사이에 오가는 질문과 답변은 끊이질 않는다.

▲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난 12일부터 학과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 멘티인 1~2학년 후배들의 상담과 진로 설계를 도와주는 ‘선배, 스윗 라떼! 대학생활 코디네이터’를 운영 중이다.

박세현(간호학과2)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은 물론, 대학생활에 막연하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졸업한 선배님들로부터 학업 및 취업 노하우, 시간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학교생활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더 많은 학과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전문분야에 취업해 있는 선배들에게 듣는 졸업생 멘토 특강,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직업세계 준비를 위한 젠더의식향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