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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이 화폭에 옮긴 자연의 모습

한국화가 신승복 개인전…설악산·금강산 등 수묵산수 김민호 기자l승인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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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 6호, 수묵.

6월 한 달 단구동 아미쿠스 갤러리

30여년 산수화만을 그려 온 한국화가 신승복 작가의 스물여섯 번째 개인전이 오는 1일부터 단구동 아미쿠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초설회, 강원구상작가회 등 단체전을 통해 원주시민들 앞에 작품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원주에서 개인전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설악산, 금강산, 두타산, 용화산 등 도내 명산을 수묵산수화로 표현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백의 미가 강조된 일반적인 산수화와는 달리 거친 붓놀림으로 자연의 모습을 꾸밈없이 화선지에 옮긴 그림들이다.

신 작가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법이나 재치를 드러내기 보다는 자연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로지 산수화를 위해 산다는 마음으로 평생 붓을 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홍천 출신으로 강릉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홍천과 춘천 등지에서 25회의 개인전과 100여회를 훌쩍 뛰어넘는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우회장, 춘천가톨릭미술인회장, 강원민족미술인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문의: 010-8760-5186(신승복)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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