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지속 가능한 발전' 총력전

탄소중립 실천연대 가입…국토·환경 통합관리 이상용 기자l승인2021.05.0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지속가능발전목표.

원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방점을 둔 행보를 이어가 주목된다. 지속 가능성에 기반한 경제성장 및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존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이다.

원주시가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본·이행계획 수립에 나선 게 첫 단추였다. 이어 지난 26일에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토-환경계획 수립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 기본·이행계획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저해하지 않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위한 계획이다. 당장 눈앞의 도시발전을 위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계획 수립을 위해 원주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연구개발비 9천만 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는 전 지구적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하려는 지자체에서 참여하는 자발적 연대 기구이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를 피부로 체감하는 상황에서 뜻이 같은 지자체 간 공동대응과 협력사업을 위해 실천연대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실천연대 가입에 따라 원주시는 탄소중립 목표를 반영한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실천연대에 가입한 지자체의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한다. 기후변화대응 국제협력 프로그램과 국제행사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원주시에서 구성할 예정인 국토-환경계획 수립협의회는 중·장기 국토계획과 환경계획 수립 시 지속 가능한 국토와 환경 비전을 제시하고,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에서 추진 전략과 목표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원주시는 현재 2040년을 목표로 하는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과 환경보전계획(2022∼2040년)을 수립 중이다. 도시기본계획이 향후 도시의 발전 축을 설정하는 등 개발에 무게중심을 둔 계획이라면 환경보전계획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환경오염 및 훼손을 예방하고, 적정하게 관리·보전하기 위한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과 환경보전계획이 상충하는 상황에서 국토-환경계획 수립협의회는 통합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체계적인 국토공간 관리 및 생태적 연계 ▷에너지 절약형 공간구조 개편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등을 국토-환경계획 수립협의회에서 협의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3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