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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옻칠협회, ‘옻칠(漆) 빛나는 흔적’

지난해 법인설립 후 창립전…7일부터 치악예술관 전시실 김민호 기자l승인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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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현 작, 도시-숨쉬다 1, 120×90㎝.

(사)한국옻칠협회(이사장: 이종헌) 회원전이 오는 7일부터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2004년 한국옻칠화회로 창립한 뒤 열세 번째, 지난해 10월 법인설립 후 첫 번째 전시회다. 사실상 창립전인 셈이다.

‘옻칠(漆): 빛나는 흔적’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옻칠회화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과 어우러진 다양한 평면과 입체, 문자조형까지 옻칠(漆)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형적 실험과 회화와 공예의 결합,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미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신수진 작, 무제, 28×21×30㎝.

이종헌 이사장은 “천연재료인 옻칠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옻칠회화와 옻칠공예는 재료는 동일하지만 그 표현과 효과는 각기 다른 미적 조형을 가진 각각의 장르”라며 “전통과 현대라는 기존의 틀에서 서로 만나기 어려웠던 옻칠회화와 옻칠공예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10-9014-3331(이종헌 이사장)

◇출품작가: 강호석 곽나향 김경민 김경화 김영호 김은경 김정민 박신영 박지영 박희정 신수진 안영숙 이강록 이윤주 이종윤 이종헌 이하영 임선미 전진현 정회윤 조해리 최윤진 홍성용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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