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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십경(雉嶽十景)·강림구곡(講林九曲) 한시로 예찬

백운한시회, ‘치악은 푸르러라’ 한시집 출간 김민호 기자l승인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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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은혜 작, 산성석하.

23~28일, 치악예술관서 서화전 개최

백운한시회(회장: 한상철)가 치악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한 한시집 '치악은 푸르러라'를 출간하고 서화전을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 김영숙 작, 강림구곡가.

'치악은 푸르러라'는 백운한시회 회원들이 지난 2년간 치악산 곳곳을 누비며 절경마다 배어있는 조상들의 얼과 충정, 애환 등을 마음으로 확인하고 완성했다. 2017년 출간한 '한시로 노래한 원주팔경'과 2018년 '섬강따라 흐르는 노래'에 이어 세 번째 작품집이다.

비로봉, 구룡사, 상원사, 영원산성, 입석대, 운곡묘역, 동악단, 금대계곡, 석남사지, 태종대 등 10곳을 치악십경(雉嶽十景)으로 설정하고 각각의 명소에 대한 소회를 한시로 지어 실었다. 불사이군의 정신과 의병항쟁 정신이 남아있는 태종대와 그 주변인 강림구곡(講林九曲)에 대한 글도 함께 수록했다.

전시회도 개최한다. '치악은 푸르러라'에 수록된 작품 중 70여 점을 서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성 백운한시회 총무는 "원주의 자랑인 치악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우수성을 통해 원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판기념회를 겸한 전시 오프닝 행사는 23일 오후3시. ▷문의: 010-9058-1315(김진성 총무)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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