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 107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또는 법인이다. 미등록 농가는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등이다. 이들 축종을 사육하는 농가엔 최대 6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기타 가축은 9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이다.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사료 외상금액 상환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업 등록, 가축사육두수, 기존 대출 내역 등의 확인절차를 거쳐 지역농·축협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사료구매자금이 필요한 농가에 지급될 수 있도록 대출실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49-2657(강원도청 축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