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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 출연 웹드라마 제작

관광지·전통시장·먹거리 등 관광자원 홍보 이상용 기자l승인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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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가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유명 아이돌 가수를 섭외, 웹드라마를 제작한다. 사진은 간현관광지 유리다리 조감도.

원주시가 원주관광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유명 아이돌 가수를 섭외해 웹드라마와 웹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SNS를 통해 송출, 원주 관광자원을 노출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여행 트랜드에 부합하는 홍보방식이라는 게 원주시의 설명이다.

웹드라마는 1편당 10분 분량이며, 12편을 제작한다. 웹뮤직비디오는 3편을 제작하며, 웹드라마에 삽입된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되며, 영상 제작·홍보 전문업체에 의뢰해 만든다. 원주시 관계자는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재를 주제로 하되, 원주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만들게 된다”고 밝혔다.

작품 제목은 ‘러브 인 블랙홀’이다. 집에 생긴 작은 구멍이 블랙홀의 반대 개념인 화이트홀 역할을 하면서 나타나는 단서들을 통해 펼쳐지는 SF 판타지 로맨스다. 유명 아이돌 가수를 출연 배우로 섭외해 국내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메인 캐릭터는 남자배우 3명, 여자배우 2명이다.

원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웹드라마인 만큼 작품 배경으로 원주 관광지가 노출된다. 간현관광지 출렁다리를 비롯해 강원감영, 구룡사, 용소막성당, 뮤지엄산, 흥원창, 행구수변공원, 동화수목원, 반곡역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또한, 미로예술시장,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행구동 카페거리 등 지역 명소도 등장할 예정이다.

지역 먹거리도 소개한다. 원주시 대표음식인 관찰사옹심이와 원주뽕잎밥은 물론 원주 복숭아빵, 찰지구마, 원주 스노우볼, 원주담은커피도 드라마에 삽입해 홍보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드라마 스토리에 맞춰 자연스럽게 촬영함으로써 이질감 없이 노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까지 촬영과 편집을 완료하고,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한 뒤 8월과 9월 6주간 송출한다. 제작배급사 SNS 계정을 통해 송출된다. 원주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전광판과 대학생 관광서포터즈를 통해 알리는 한편 시청자 참여형 이벤트를 열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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