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배 제41회 전국대학농구 1차 연맹전이 내일 개막돼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 남녀 17개 대학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내일(16일) 오후1시 치악체육관에서 입장식에 이어 성균관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37게임의 불꽃튀는 접전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일반인 2천원, 초중고생 1천원이며, 동아서관과 밝음신협 등 시내 주요 예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구협회 측은 각팀별 응원단 등 매일 1천명 이상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주시는 이번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매년 대학농구연맹전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