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18대 한국광물공사 사장으로 황규연(61)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황 사장은 “광물자원공사는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통합 기관의 원만한 출발을 위해 광물자원공사의 유동성 문제 해결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 출신이다.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