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4억8천만 원 투입…일자리 창출 기대 

원주시가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선정됐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이 2018년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 향후 3년간 4억8천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문막농공단지, 문막일반산업단지, 반계일반산업단지, 동화농공단지, 동화일반산업단지, 자동차부품일반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 신규 채용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시내에서 문막까지 45인승 버스 8대가 1일 18회(출근 8회, 퇴근 7회, 야간 3회) 운행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