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는 지난 2일 본관 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전반기 신임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갖고 신임교원 23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상지대학교가 신임 교원을 대거 임용하고 첨단학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의 질’ 높이기에 나섰다.

상지대는 지난 2일 한의학과 김용주 교수를 포함, 2021학년도 전반기 신임교원 23명을 임용했다. 23명의 신임교원은 일반 전임교원 17명, 교육중점 전임교원 3명, 강의전담 전임교원 2명, 외국인 전임교원 1명 등이다.

정대화 총장은 임용식에서 “학문적 연구 성과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최상의 수업을 통해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지대는 지난해에도 27명의 신규교원을 채용했다. 올해 전반기 23명을 포함한 교원수는 305명으로 상지대는 높은 수준의 교수 연구 및 수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학과에 대한 교육부 신설 및 정원 조정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상지대는 2022학년도부터 스마트팜학과,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공학부 인공지능전공 및 지능형로봇전공 등에 각 40명과 디지털헬스케어학과에 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상지대 입학홍보처 관계자는 “첨단분야 학과 신설은 미래 첨단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