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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완성되는 유리공예의 매력

유리공예가 박정란 개인전…2일부터 아미쿠스 갤러리 김민호 기자l승인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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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가는 길, 60×40㎝.

유리공예가 박정란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일부터 단구동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지부 건너편에 위치한 아미쿠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국내외 아트페어나 공모전 등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갖는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 너에게로 가 비로소 내가 될테니, 40×60㎝.

'유리, 온도와 색과 빛‘을 타이틀로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렘프 워킹‘ 기법으로 제작한 작은 조형물을 액자 위에 재배치한 15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소통의 중요성과 한겨울 추위를 극복하고 싹을 틔우는 새싹의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굴절과 투과 등 빛의 효과를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유리공예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5년간 유리공예에 매진해 온 박 작가는 “유리공예가 국내에는 아직은 생소하고 접하기 어려운 장르지만 세계적으로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얼핏 차갑게 보이는 유리가 뜨거운 불을 만나 유기적이면서 독창적인 조형물로 거듭나는 과정이 무척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문의: 010-5584-1551(박정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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