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설 명절 자금 방출 사진.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폐 발행 규모가 지난해보다 10% 감소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설 명절 직전 1월 28일부터 2월 10일간 화폐 순 발행액은 1천320억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설 1천468억 원과 비교해 148억 원(10.1%) 감소한 금액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발행 규모가 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화폐발행액 권종별 구성비는 5만 원권이 75%, 1만 원권 22.5%, 5천 원권 1.5%, 1천 원권 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