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모(60) 태장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29일 제6대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 회장은 “주민자치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회장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단을 운영하고 협의회 공동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본적은 가현동이지만 태장2동에서 태어나 평생을 지키고 있다. 태장초, 진광중·고를 졸업했으며, 진광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과 진광고 4회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1군사령부 부지환원대책위 공동대표, 캠프롱조기반환시민대책위원장, 태장2동폐기물처리공장 설치반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연성미(60) 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