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가 5월 15일까지 봄철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는 등 산불예방에 나선다. 사진은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북부지방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가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북부산림청은 지난 1일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산불을 예방하고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10억 원을 투입, 산불대응센터 1곳과 산불소화시설 3곳을 추가 조성하고, 산불진화인력 408명과 드론 산불예찰단 6개단을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 북부지방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가 5월 15일까지 봄철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는 등 산불예방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일 북부지방산림청 산붋방지대책본부 현판식.

산림항공본부도 전국 12개 권역에 분산된 산림항공본부 산림헬기 48대와 공중진화대원 102명을 총동원해 공중진화 대응력을 극대화 한다. 특히, 산림드론으로 불법소각 및 무단입산자를 단속하고, ‘드론산불진화대’를 운영, 중요 시설물 보호와 험준지 산불진화 및 야간산불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대형산불위험예보 발령지역에 산림헬기 즉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헬기 120여 대와의 공조진화를 통해 대형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