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용 강원도 대변인

지난 1일 강원도청 대변인으로 부임한 조종용 씨(57)는 원주가 고향이다. 부인 김효란 여사(53)도 상지여고를 졸업했다. 조 대변인은 원주에서 태어나 단계초교, 원주중, 대성고(25회),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7급 공채로 원주시청 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초임 발령지는 지정면사무소였다.

1995년부터 강원도청에 근무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전문위원·수석전문위원,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조 대변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신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신문이 지역의 언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들과 딸도 공무원이다. 아들 현준 씨는 원주시청, 딸 현정 씨는 강원도청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