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자금 융자, 창업교육, 판로지원, 재기지원 등 22개에 달한다. 중기부 산하단체인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도 이와 관련한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강원중기청은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온라인 판로지원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슈퍼 구축 지원
정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슈퍼 4천 개 구축을 지원한다.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동네슈퍼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404개 나들가게가 대상이다. 강원중기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 현장진단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 소공인 육성
지난해 82개 사에 머물렀던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 규모가 올해 600개 사로 확대된다. IoT, AI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소공인 작업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조업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 사업장이 대상이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쇼핑플랫폼 입점,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다. 지난해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 행사가 20여 차례 열렸다. 올해는 특성화시장은 물론 일반소상공인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구독경제 지원을 추진한다. ▷문의: 260-1620(강원중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