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한강유역 내에서 수질 보전 활동을 펼칠 민간단체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원주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의 요건을 갖추고, 같은 법 제4조에 따라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이다.

대상 사업은 ▷한강수계 수질 보전 홍보·교육·캠페인 등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실천적 사업 ▷하천구간 내 쓰레기 수거 및 생태계 교란종 제거 등 하천 생태계 건강성에 도움이 되는 사업 ▷오염물질 배출감시 및 모니터링 활동 등 한강상수원 수질 보전에 기여한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다. 수질 개선에 실질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은 우선 지원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선정되면 단체당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원주시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규모와 신청 방법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37-3065(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