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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원주시,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이상용 기자l승인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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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원주시는 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원주시 행정이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능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은 현재 도내에서 유일하게 원주시만 구축한 상태이다. 이 시스템은 원주시가 실시간 관제하는 약 2천 대의 CCTV 영상 정보와 행정 공공 빅데이터를 연계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상관측장비를 통해 하천 범람이 우려되거나 산불, 화재가 발생하면 이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확인한 뒤 대응한다.

민원 건수, 시민 제안 등을 통계화해 시민 여론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원주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와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도 모니터링해 원주와 관련된 이슈를 발굴하고,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소셜미디어가 여론 형성의 장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에서 원주와 관련된 이슈를 자동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추출한 뒤 대응하는 방식이다. 국내 언론매체 뉴스에서도 원주와 관련된 내용을 추출, 소셜미디어와 같은 방식으로 대응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 관련 뉴스와 블로그 등의 외부 데이터를 크롤링 방법으로 수집해 분석한 결과를 의사결정권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정형의 민원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해 키워드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또한, 방대한 분량의 뉴스 데이터를 분석, 원주시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정책을 입안하거나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서 전통적인 자료 분석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빅데이터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시의적절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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