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태 건설교통국장

건설교통국장으로 발탁된 김규태 국장(58)은 대학생 때를 제외하곤 줄곧 원주에서 생활한 토박이다. 원주초교, 원주중, 원주고, 강원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공직에 입문한 건 지난 1990년이다. 원주군 판부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혁신기업도시과장을 역임했고, 지난해에는 건설방재과장으로 일했다. 김 국장은 “코로나19로 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건설, 교통, 안전 부문의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 부부 공무원이다. 민병인 원주시 민원과장(55)과의 사이에 딸 1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