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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음식점 전국지점 설립 가속

이기영l승인200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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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사업 경기불황 불구 매출 30% 증가


관내 프랜차이즈 사업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원주의 음식업 및 제조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성업 중인 프랜차이즈 업체가 경기불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20~30%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상호에 대한 특허권을 획득해 체인점 운영에 따른 기술전수 및 제품공급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 99년 단구동사무소 앞에서 30여평 규모로 개업한 청정고을순대는 개업한지 2년 만에 이천에 체인점을 열었고 3년째에는 춘천과 경주, 단계동에 각각 체인점과 지점을 열었다.


또 최근에는 단관택지 내에 순대공장 신축을 위해 부지를 물색 중이다.


김길선 청정고을순대 대표는 “이들 체인점과 지점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하루에 2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커피가공품 및 자동판매기 판매업체인 ‘(주)낭띠’는 부산, 대구, 의정부 등 전국망으로 퍼지면서 커피시장의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중앙동에 위치한 할매보쌈은 단구동과 봉산동 등 체인점만 4개업소가 있으며 최근에는 LA에 거주하는 재미교포가 직접 기술을 전수받아 현지에서 개업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칡산에는 수도권의 한 업소에 칡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시켜주고 있으며 단구동 엄나무집도 수도권에 체인점을 개업했다. 또 (주)모닝은 최근 가맹점을 준비 중이다.


진상두 상지영서대학 산학지원담당은 “이들 업소가 프랜차이즈 사업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모두 독특한 아이템과 지속적인 분석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렁쌈밥, 비즈갤러리, 황둔쌀진빵만두 등이 프랜차이즈 업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러한 프랜차이즈 바람이 원주를 중심으로 일어나면서 9월에 열린 ‘강원프랜차이즈CEO포럼’에서 춘천과 영동지역의 업소도 앞 다퉈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회장:민경선)에 가입의사를 밝힌 업소만 20여 곳에 이르고 있는 상태.
프랜차이즈협의회는 작년 11월 산, 학, 관의 협동협정조인식을 체결하면서 상지영서대학(인터넷 정보과, 경영정보과, 정보회계과, 미디어아트 디자인과, 유통정보과)교수 7명이 경영컨설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가 특허관련업무 등을 지원하면서 체계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김길선 청정고을순대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자본금에 따라 규모가 결정되지만 충분한 분석과 독특한 아이템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 창립1주년을 맞아 프랜차이즈 사업의 발전방향 세미나와 가맹사업설명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업체명/대표자


비즈갤러리 장동호


황둔쌀찐빵만두 하문호


맛있는집 이승기


(주)낭띠 김옥기


청정고을순대 김길선


엄나무집 임병철


할매보쌈 최윤정


칡산에 김학수


우렁쌈밥 한을수


(주)모닝 김대운


할머니 해장국 황재국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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