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러머 이도년 씨의 두 번째 솔로드럼공연 '원주의 활력을 바라보다'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재)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드러머 이도년 씨의 두 번째 솔로드럼공연 '원주의 활력을 바라보다'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재)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 이도년 씨.

전시와 공연을 결합, 밴드음악의 태동과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원주의 활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원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치악산, 반계리 은행나무 등 원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회화작품을 전시하며, 전시기간 매일 오후4시 무료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씨는 "대중의 관심도를 높여 침체된 밴드 음악계에 작으나마 활력을 주고 지역 공연예술계의 다양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씨는 국내 1세대 정통 헤비메틀 밴드 '무당' 출신으로 두 장의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국내 유일의 크리스챤 헤비메틀 밴드 가나안을 비롯해 김상윤밴드, 아기천사밴드에서도 드러머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현재 첨꼬을예술문화연구회 음악예술분과장이자 파워메틀 밴드 디원과 코리안소울악단 드러머, 화이트클라우드 세션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10-9068-5184(이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