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K-방역 지원 등 국민의료 안전관리 ▷진료비 심사·평가 혁신 ▷국민을 지향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서비스 품질 경영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시 K-방역지원 등 국민의료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 3월 마스크 수급이 부족해지자 공적마스크를 국민들에게 균형 있게 분배할 수 있도록 '마스크중복구매확인시스템'을 구축·운영했다. 감염병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해외입국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또한, 일반 국민으로부터 호흡기 환자를 분리해 치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관리하며, 감염병 치료제의 건강보험 기준을 빠르게 검토하여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등 국민이 신속한 감염병 진단·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선민 원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 고유업무에 대한 서비스 혁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중심 업무혁신으로 보건의료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국민이 병원비 걱정없이 든든한 나라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