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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원주에서 개최…3년 연속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접근성·확장성 고려 결정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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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도 원주에서 열린다. 이로써 작년부터 내년까지 3년 연속 원주에서 개최하게 됐다.

지난 2013년 시작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이하 GTI 박람회)는 도내 기업의 내수 판매와 수출 판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관람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컸다. 

지난해 원주에서 열린 제7회 GTI 박람회는 수출계약 추진액 4천125억 원 달성 외에 야시장, 관광, 숙박 등 원주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준 것으로 평가됐다. 439개 기업이 참여했고, 바이어 500여 명, 참관객 23만 명이 다녀간 결과였다. 

그러나 올해 열린 제8회 GTI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국외 바이어, GTI 회원도시 기업과 대표단은 물론 관람객을 전면 차단하고, 도내 기업 중심의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로 인해 원주에서 경제유발 효과는 없었다. 이것이 내년도 GTI 박람회를 원주에서 열기로 한 첫 번째 이유였다. 

두 번째 이유는 참가 기업, 바이어, 관람객 등의 접근성과 지역의 의지, 확장성, 경제 유발효과 파급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했을 때 원주가 최적지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GTI 박람회가 성장을 거듭하면서 동북아 대표 박람회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영토확장을 꾀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내년도 개최지로 원주가 최적지였다는 것이다. 내년도 행사는 글로벌 대표 박람회로 도약하느냐, 제자리에 머무느냐 하는 향배가 걸려 있다.

내년도 GTI 박람회는 잠정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며,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온·오프라인을 함께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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