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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장벽 없는 지역사회 조성”

상지대 언어치료학과, 의사소통 시각지원판 보급 김민호 기자l승인2020.11.22l수정2020.11.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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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시각지원판 교육.

읍면동·장애지원기관·협동조합·지구대 등으로 확대

상지대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최경순)가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시각지원판 보급을 확대한다.

AAC는 지역사회 언어 장벽을 개선하고 의사소통 권리를 지원하는 보완수단이다. 말 또는 언어적 표현이 어렵거나 문자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사진, 그림, 기호 등으로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적인 방법을 활용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상지대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4월 선별진료소 인력들이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료와 상담 등에 어려움을 겪자 선별진료소용 시각지원판을 보급했다. 원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제공기관 '피어라 풀꽃'에도 시각지원판을 보급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보급과 교육에 앞장서 왔다.

지난 18일에는 우산동행정복센터에 시각지원판을 보급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인을 상대하는 행정복지센터  특성상 시각지원판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오는 25일에도 태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지원기관 및 단체, 지구대 등으로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경순 교수는 “지역사회 내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민원업무 이용 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자 시작했다”며 “향후 원주장애인종합복지관,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협력해 의사소통 장벽 없는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보급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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