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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제주노선 탑승률 '순항'

10월 8일부터 말일까지 8천600명 탑승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0.11.16l수정2020.1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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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공항

코로나19 이전보다 탑승객 수는 더 많아

지난달 진에어 원주~제주노선에 약 8천6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원주공항은 올해 2월부터 비행기가 뜨고 내리질 못했다. 이에 강원도와 한국공항공사는 진에어 측에 원주~제주 운항을 타진했다. 진에어에서 이를 수락해 지난달 8일부터 매일 왕복 2회씩 원주~제주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첫 비행기는 낮12시30분, 두 번째 비행기는 저녁6시에 원주에서 제주로 출발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진에어를 이용한 승객은 8천567명이었다. 하루평균 357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된 것. 이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일 평균 249명이 탑승한 것과 비교해 더 많은 수치였다. 

탑승률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개항 초기 20~30%에 머물렀던 원주~제주행 탑승률은 지난달 18일 41.6%, 10월 말엔 47.2%를 기록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그만큼 많은 사람이 원주공항을 이용한다는 뜻"이라며 "원주공항이나 진에어 측도 갈수록 나아지고 있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와 원주시, 횡성군은 원주공항 재개항 조건으로 진에어 측에 운항보조금 지원을 약속했다. 대한항공은 원주~제주행 비행기가 동계 75%, 하계 80% 이하의 탑승률을 기록하면 차액을 보존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진에어는 탑승률과 상관없이 편당 운항장려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 한 편을 운항할 때마다 24만5천 원의 장려금을 받는 것으로 1년 치 운항보조금은 3억5천770만 원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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