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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내년부터 추진

과기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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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일상 데이터 수집·분석·활용하는 빅데이터 체계 구축
국비 등 177억 투입해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생태계 조성

강원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라이프로그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개인의 일상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완성하면 도내에서도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 주관 아래 강원도,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고려대 등 18개 병원·기관·기업이 협업한다. 2022년까지 177억 원을 투입해 관련 산업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사업은 ▷라이프로그를 수집·저장·분석·가공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구축 ▷라이프로그 데이터 확보를 위한 빅데이터 센터 11개소 구축 ▷기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이다. 

강원도는 2021년 상반기까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통합플랫폼과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1단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계가 완료되면 지역 창업·벤처기업에게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갖추게 된다.

선진국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를 산업화하는 일에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

ICT 기술은 세계 수준급이지만 라이프로그나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플랫폼이 없기 때문이다. 법적·제도적 문제도 산업화 진행을 더디게 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법적 규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3월 TF팀을 구성했다. 정부로부터 강원 정밀의료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강원도 최정집 첨단산업국장은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융합단지(K-Cloud Park)의 핵심 산업으로 정밀의료 빅데이터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라이프로그 및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해 내년 7월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국가 공모과제에 선정된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과 함께 이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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