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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출, 논벼 대체작목 가능성 확인

인삼약초연구소, 육묘·재배기술 개발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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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리·기후 맞아…벼 소득 2배 

강원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이하 인삼약초연구소)가 벼를 대체할 소득 작목으로 백출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백출은 주로 소화기질환에 이용하지만,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력 증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삼약초연구소는 논벼 대체작목으로 식재가 가능한 백출 육묘·재배기술을 개발했다. 162공 플러그 트레이에서 60일 육묘한 후, 4월 하순 정식해보니 생산량이 29% 증가한 것. 논이랑 높이를 높여 식재하면 품질이 좋은 백출을 논에서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여름 계속된 긴 장마에도 수확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a 기준 건근경이 199㎏ 생산된 것. 강원도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에도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삼약초연구소 관계자는 "논벼 소득 대비 2배가량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봄부터 백출을 비롯한 다양한 약용작물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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