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론면 법천리에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이 들어선다. 원주시에 따르면 피앤제이개발(주)는 법천리 산27-1번지 일원에 158만4천여㎡ 규모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른바 '남한강cc 조성사업'으로 현재는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A업체가 2008년부터 추진하다 중단한 사업이다. ▷2009년 1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2009년 6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2010년 사업계획과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지만 이후 사업진척이 없었던 것. 2014년 실시계획인가도 폐지됐다.

피앤제이개발(주)는 환경영향평가 재협의를 시작으로 골프장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가 완료되면 골프장 실시계획 인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강cc 조성사업은 골프장(156만9천290㎡)과 진입도로(1만5천74㎡)를 법천리 일원에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1천4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