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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희·이예원 3관왕 '원주역도 새바람'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김민호 기자l승인2020.10.26l수정2020.10.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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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유경희, 이예원(이상 치악중), 전범준(원주고), 윤지휘(원주여고).

전범준, 용상·합계 1위…윤지휘, 금1 은2 획득

치악중 유경희와 이예원이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을 차지하며 원주역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유경희(치악중3)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중부 59㎏급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경쟁 후보들을 압도했다. 인상 65㎏, 용상 85㎏을 들어 올려 합계(150㎏)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것. 지난 8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관왕 등극이다.

1년 후배인 49㎏급 이예원(치악중2)도 인상 55㎏, 용상 66㎏을 들어 합계 121㎏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은메달 3개에 그친 지난 8월 전국시도학생경기대회의 아쉬움도 말끔히 털어냈다. 

치악중 이정희 코치는 "두 선수 모두 노력파라서 지금 당장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면서 "내년 원주여고로 진학하는 경희는 물론, 예원이도 너무나 잘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 원주와 한국역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고부 -109㎏급 전범준(원주고3)은 인상 126㎏으로 2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62㎏을 들어 올려 1위를 차지, 합계(288㎏)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윤지휘(원주여고3)는 여고부 71㎏급에서 인상 금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 획득 현황
◇여중부: ▷이예원(치악중2) 49㎏급 금3 ▷유경희(치악중3) 59㎏급 금3 ◇여고부: ▷이예림(원주여고3) 59㎏급 은3 ▷김민주(원주여고1) 59㎏급 동3 ▷박소희(원주여고3) 64㎏급 은3 ▷윤지휘(원주여고3) 71㎏급 금1 은2 ◇남고부: ▷강상원(원주고1) 55㎏급 동1 ▷박현준(원주고2) 96㎏급 동3 ▷전범준(원주고3) -109㎏급 금2 은1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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