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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옻칠 향기에 예술을 담다

(사)원주민미협 기획전시…30일부터 창작스튜디오 김민호 기자l승인2020.10.26l수정2020.10.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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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록 작, 현인무, 40×50㎝, 나무 옻칠 안료.

(사)원주민족미술인협회(회장: 원민규, 이하 원주민미협) 기획전시 '치악에 살어리랏다(부제: 원주 옻칠에 향기를 예술에 담다)'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문화의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자연 순수도료인 원주 옻 정제수액을 안료로 사용해 동양화, 서양화, 천연염색, 도자, 금속공예 등 각자의 방식으로 연구하고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와 영역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새로운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

▲ 서은환 작, 육조 혜능대사(六祖 慧能大師), 35×27㎝.

원민규 회장은 "자연의 고귀함과 귀중함을 대중과 예술인들이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중국과 국제 교류전을 추진,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교류하면서 우리 고유의 색채와 그 속의 정신을 함께 고민하고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에는 오후2시부터 3시간 동안 시민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지부채에 옻칠그림을 그리거나 유약을 입히지 않고 재벌한 도자기에 도태칠 체험을 할 수 있다. 별도의 체험료는 없지만 소정의 재료비는 부담해야 한다. ▷문의: 010-4791-8085(원민규 회장)

◇참여작가: 김진열 최종선 김효영 박미란 김용애 김연순 조준희 신구경 엄영달 조광자 임선희 원민규 박재은 서정아 김정명 변현영 서은환 전소연 김상수 이종헌 이윤주 안영숙 이동란 한명희 이향미 임선희 조준희 장도영 임병호 이강록 엄영달 ▷초대작가: 박신영 박지영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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