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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원, 관동무 복원 발표회

25일, 강원감영 선화당 특설무대 김민호 기자l승인2020.10.20l수정2020.10.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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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문화원이 오는 25일 강원감영 선화당 앞 특설무대에서 관동무 복원 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사적 제439호 강원감영 선화당.

원주문화원(원장: 박순조)이 오는 25일 오전11시 강원감영 선화당 앞 특설무대에서 ‘관동무 복원 발표회’를 개최한다.

관동무는 17세기 원주교방에서 추어진 춤으로서, 정철의 ‘관동별곡(關東別曲)’을 주제로 한 춤이다. 조선 선조 때 문신이던 정철이 1580년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금강산 일대와 관동팔경, 동해안을 유람하고 마지막에는 신선과 노닌 풍류를 노래한 가사이다.

관동무는 헌종 무신년(1848)에 헌종의 할머니 순원왕후의 환갑잔치에서 선보일 정도로 매우 유명한 춤이었으며, 강원도 춤으로는 처음으로 궁중에서 연희되었고,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춤으로 전해진다.

원주문화원은 관동무를 학술적으로 발굴하고 복원하고자 2017년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박순조 문화원장은 “지난 7월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음원과 무보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관동무를 복원해 그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의: 764-3794·6796(원주문화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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