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단계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초등학생 20명 참여 EM 흙공 던지기

우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진근)가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단계천 정화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우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단계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펼쳤다.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단계천 살리기 일환으로, 지역 초등학생 20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과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EM 흙공을 단계천에 던지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경험을 통해 단계천 생태복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진근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단계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흙공을 던졌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우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M 흙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단계천에 던진 EM 흙공도 당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EM 흙공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미생물이 하천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