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이용객 휴대용 수저세트 지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똑똑 장보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똑똑 장보기 배달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야영객을 위해 새롭게 추진한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배달 서비스이다. 김치만둣국(1만5천 원, 3인분), 부대찌개(9천900원, 3인분), 삼겹살세트(2만 원, 600g), 닭강정세트(1만8천 원) 등을 카카오톡을 통해 주문하면 야영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전통시장인 ‘도래미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오는 31일까지 배달 서비스 이용자 모두에게 휴대용 수저세트를 지급한다. 치악산국립공원 김지숙 행정과장은 “똑똑 장보기 배달 서비스를 통해 치악산국립공원 야영장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윤리적 소비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이용방법은 치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홈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40-9923(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