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간 제15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소통' 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상영과 소규모 참가인원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16일 오후2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한다. 개막작은 원주에서 장애인인권활동가로 활동하는 권오승 씨와 최지원 씨의 이야기를 담은 '강원도 장애인 이동권의 현주소'를 상영하며, 이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유튜브에서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 '할머니의 꿈', '피플퍼스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745-0340(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